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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15 11:14

'실화탐사대', 청년 기부왕의 사기 형태부터 미스터리한 칠곡 집의 비밀 공개

▲ MBC 실화탐사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진짜라서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의 향연 MBC ‘실화탐사대’. 오늘(15일) 방송에서는 알고 보니 사기왕이었던 청년 기부왕의 실체와 칠곡의 한 미스테리한 집의 비밀을 공개한다.

♦ 청년 기부왕, 알고 보니 사기왕?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대학생 신분으로 최초 가입한 청년이 있다. 주식으로 400억 원이 넘는 자산을 이루고 18억 원 이상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과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했다는 박철상 씨, 그는 각종 언론과 매체에 소개가 됐고, 사람들은 그를 ‘청년 기부왕’이라 부르며 찬사를 보냈다. 그런데 지난 1월, 청년 기부왕 박 씨가 구속이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초 박 씨를 고소한 피해자의 말에 따르면 청년기부왕에게 13억 9천만 원을 투자했지만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김 씨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투자한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었다. 수십억을 기부할 정도로 많은 자산을 모았다는 그가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돈이 없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상황! 

‘실화탐사대’는 박 씨가 사기죄로 구속재판 중이지만 그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에는 탄원서까지 제출한 수혜자를 만날 수가 있었다. 어렵게 확보한 박 씨의 6년간의 통장 거래 내역! 그는 과연 주식으로 얼마의 돈을 벌었던 걸까? 그리고 그가 기부한 돈은 그의 주장대로 모두 주식투자 수익금이었을까? 그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 속의 진짜 모습을 ‘실화탐사대’가 밝혀본다.

♦ 칠곡의 미스터리한 집의 비밀은?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칠곡의 한 시골마을. 이 동네 주민들 사이에 괴소문이 퍼져나갔다. 12년째 마을 곳곳에서 미스터리한 현상들이 발생한다는 것! 조용한 시골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것도 모자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수상한 이야기, 대체 이 동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주민들의 기피 대상이 된 장소는 마을 안쪽에 골목길에 위치한 집이었다. ‘실화탐사대’가 찾아간 그 집은 고철, 쓰레기가 가득 차 있는 것도 모자라 집 안에서 가축까지 키우고 있었다. 지독한 악취를 풍기며 사람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폐가. 흉흉한 소문지의 근원이 되는 이곳을 지켜보기로 한 제작진은 마침내 어두웠던 집에 불이 켜지고 누군가 집을 드나드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취재 도중 갑자기 사라진 수상한 남자! 도대체 그는 어디로 간 것일까?

동네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일명 귀신이 집의 비밀이 오늘(15일) 오후 8시 55분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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