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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21 20:05

문채원 '테이블 데스 애파소드' 공개 "끝난 뒤에도 감정 사그러지지 않아"

'굿 닥터'에서 열연, "의사 선생님이 남 일 같지 않다 했을 때 가슴 먹먹"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드라마‘굿 닥터’의 문채원이 5회에 방영된 '테이블 데스 에피소드'에 대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소와외과 펠로우 2년차로 첫 집도에서 환자를 잃고,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수술을 하고,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5회분은 그 어느 때보다 배우 문채원의 연기가 빛났던 회로 평가받으며 감동과 힐링을 모두 선사하는 열연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에 힘을 실어 주었다.

▲ '굿 닥터'에서 열연 중인 문채원(출처:방송 캡쳐)

6회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의 의국 생활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선배 차윤희의 모습과 김도한 교수의 차가운 독설 뒤에 숨겨진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진심이 담긴 위로를 건내는 펠로우 후배의 모습을 오가며 두 남자 주인공의 힐링 닥터의 면모를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문채원은 이번 5, 6회 중에서도 테이블 데스를 겪었던 장면이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고 여운이 남는 장면이었다고 말하며, 가슴 먹먹하게 했던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문채원은 “테이블 데스 장면은 원테이크 원씬으로 가야 했던 씬이라 끝난 후 몸살이 날 정도였다. 감정적인 소모도 컸던 씬이어서 끝난 뒤에서 그때의 감정이 쉬이 사그러지지 않을만큼…무엇보다 수술 현장에서 지도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이 모니터를 한 후 저를 보고 물기 어린 눈빛으로 남 일 같지 않아 마음이 아팠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순간 울컥해지면서 가슴이 먹먹했다 “ 는 말로 그날의 일을 전했다.

'굿 닥터'는 현재 시청률 20%을 육박하며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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