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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5.15 09:14

창작뮤지컬 '비커밍맘2', 가정의 달 맞이 앵콜공연 성료

▲ 뮤지컬 '비커밍맘2' (컬처마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창작뮤지컬 '비커밍맘2'가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가정의달 맞이 앵콜공연으로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창작뮤지컬 '비커밍맘2'는 지난 2018년 연말,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 올라간 장기공연의 앵콜공연으로, 단 3일간 4회 공연으로 삼성동의 백암아트홀에 올랐다. 앵콜공연 답게 기존의 극이 가진 감동의 힘은 유지하며, 무대 장치와 노래의 구성 등의 변화를 주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뮤지컬 '비커밍맘'시리즈가 국내 최초로 임신과 출산을 다루고 있는 만큼 극장에는 배가 부른 임산부 부부를 비롯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과 그룹 단체관람 관객들도 다수 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관객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백암아트홀 로비에서 펼쳐졌다.10일 금요일과 12일 일요일에는 로비에서 캘리그라피 이벤트가 진행되어,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소소한 감동과 행복을 선물하는 한 편, 공연을 마치고 나면 출연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었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얻는 동시에 로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 할 가정의 달 추억을 만들어 돌아갔다.

자녀가 선물한 티켓으로 창작뮤지컬 '비커밍맘2'를 관람하러 온 한 장년부부는 “결혼을 하고, 아이가 찾아와주던 옛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며, “아이들 덕에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간다”고 전했다. 현재 창작뮤지컬 '비커밍맘2'는 sns 및 예비맘, 육아맘 커뮤니티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창작뮤지컬 '비커밍맘'은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초청으로, 5월 23일 목요일 7시 30분 인천서구문화재단에서 대극장 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서구청이 후원하며, 전 석 1만원으로 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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