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5.14 10:39

안일권, UFC 김동현에게 싸움 도발 "건방진 김동현... 모든 게 다 예능 아냐"

▲ 유튜브 '일권아 놀자'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안일권이 UFC 김동현 선수를 도발했다.

안일권은 지난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건방진 UFC 김동현 선수 이 영상 꼭 보시길!"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안일권은 "매미킴 김동현 선수, 정형돈 선배가 그렇게 위험 신호를 보냈음에도 저를 많이 비꼬시더라고요"라며 "뭐 주먹? 한 쪽 눈 감고도 이렇게 이렇게 피하신다고? 실수하신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싸움 순위 TOP 7에 내 이름 거론도 안했더라? 그러면서 케이지나 링이 아닌 흙밭을 얘기하던데 흙밭 싸움을 알아?"라며 "진짜 운동장에서 1:1로 조용히 불러서 해결할 것인지, 진짜 링 아니면 케이지 압구정 Team MAD를 쫓아가는 게 맞는 건지 많은 고민이 되네"라고 싸움 도전장을 날렸다.

이어 안일권은 "하여튼 간에 실수한 김동현 선수한테 한마디만 하고 끊도록 하겠다. 동현 씨, 동현아. 운명에 맡기자. 예능한다고 해서 모든 게 다 예능은 아니야. 다큐일 때도 있어"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동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연예인 싸움 순위를 매겼다. 당시 정형돈이 "지금 안일권이 1위다. 난리났다"며 "걔 복싱한다. 주먹을 본 사람이 없다. 그런데 쓰러진 사람만 있다"고 말하자, 김동현은 "한쪽 눈 감고 해도 이긴다. 이 영상을 보고도 못 본 척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1위 강호동, 2위 마동석, 3위 줄리엔강, 4위 김종국, 5위 이재윤, 6위 미키광수, 7위 윤형빈"이라고 연예인 싸움 순위를 정했다.

한편 안일권은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유튜브 '일권아 놀자' 채널을 개설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