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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5.13 22:36

원포유, 별안간 해체→소속사 간부·해외팬과 성 스캔들 불거져 '충격'

▲ 원포유 (백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원포유(14U)가 데뷔 2년 만에 별안간 해체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의 해체 이유가 성 스캔들이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

13일 엑스포츠뉴스는 "원포유의 해체 이유는 원포유 멤버 A군과 소속사 여성 본부장인 B씨의 부적절한 성관계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대 초반인 A군과 30대 후반인 B씨 사이에 오랫동안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으며, 이들은 멤버들과 스태프들에 의해 부적절한 관계가 들통 났다. 이에 원포유 멤버들의 가족은 즉각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결국 멤버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전부들은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자연스럽게 그룹 원포유는 팀을 해체하게 됐다.

게다가 소속사 간부 B씨와의 관계를 사랑이라고 주장한 멤버 A군은 해외 팬과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스포츠투데이는 "A군은 올해 초 일본 현지 팬과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팬과도 사적인 관계를 맺은 걸 알게 된 멤버들이 더 이상 팀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결국 팀이 와해됐다"고 보도했다.

원포유 멤버 로우디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팀 해체 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원포유는 없어지지만, 언제나 너희들 곁에 있기도 한 존재가 될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나에게 준 행복 내가 최선을 다해서 돌려줄 거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포유는 2017년 7월 `VVV`로 데뷔한 14인조 그룹으로 국내 활동에 이어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13일 원포유 소속사 백곰엔터테인먼트가 팬카페에 "당사와 원포유 멤버들은 오랜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고자 해체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돌연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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