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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13 11:20

여성질환 도움 여성수술... 임상경험 많은 의료진 선택 중요

▲ 로앤산부인과의원 종로점 김예진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평소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썼음에도 계속해서 질염이 재발한다면 질 이완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출산 및 노화, 잦은 성관계 등으로 질 근육이 늘어나면 세균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한번 늘어난 질은 자연적으로 수축하는 게 어려운데 이를 오랜 시간 방치하면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에 여성성형을 통해 질 이완증 개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미세봉합술을 활용해 질 입구부터 안쪽 깊숙한 곳까지 조여주는 질축소수술은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도 빠른 편이라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그런데 만약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질타이트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고정밀 레이저로 질 벽 전체를 조사해 질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비절개 시술이기 때문에 흉터나 출혈 등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다.             

다만, 레이저를 이용한 질타이트닝 시술 중 열을 과도하게 조사하면 조직 손상 또는 피부 화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개인의 질 이완 정도, 상황 등을 고려한 시술 계획을 세우는 편이 좋다.   

로앤산부인과 종로점 김예진 원장은 “부작용 없는 질축소수술을 받기 위해선 임상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맞춤 상담을 진행해야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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