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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3.08.21 09:20

손태영 중국영화 주연 캐스팅, 매력적인 커리어우먼 역

'PK퀸카' 주연 맡아, 23일 중국 출국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손태영이 중국 영화 'PK퀸카’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PK퀸카’는 모든 것이 완벽한 커리어우먼 '수시앤'이 일과 사랑 모두에서 뜻하지 않은 위기를 겪으며 삶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안 감독의 ‘결혼 피로연’ 등에 출연했던 대만의 국민배우 자오원쉬안이 손태영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되었으며, 영화 ‘손문박’ 등을 연출한 중국의 오위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 중국영화 'PK퀸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손태영(에이치에이트 컴퍼니 제공)

영화 ‘PK퀸카’의 제작사 기린넷영상문화컨텐츠는 2008년 ‘화피’와 2012년 ‘화피2’를 제작한 중국 굴지의 영화사로 특히 ‘화피2’는 중국 영화사상 최초로 흥행 수입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중국영화 박스오피스 13개 부문의 기록을 갈아치운 흥행작이다.

기린넷영상문화컨텐츠 관계자는 손태영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도시적이며 세련된 이미지에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니고 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처럼 매력적인 커리어우먼 수시앤 역에 최적화된 배우”라고 밝혔다.

손태영은 “드라마 종영 후 휴식 없이 중국으로 가게 되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작품으로 좋은 감독님과 작업하게 돼 기쁘다”며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태영은 촬영을 위해 오는 23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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