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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10 22:15

'동물농장' 의문의 은봉산 안내견 - 수달 아빠의 스파르타 육아기 편 공개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번주 일요일(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의문의 은봉산 안내견과 수달부부 육아기를 소개한다.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5월을 맞이해 산과 들로 떠나는 사람들로 가득한 요즘, 충남의 은봉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 곳에 산행 안내는 기본이고 뷰 포인트까지 콕 찝어 알려주는 은봉산 안내견이 있다고 해 제작진이 찾아갔다.

의문의 안내견은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말귀를 척척 알아듣는 것은 물론이고, 네비게이션이라도 장착한 듯 등산객들을 능숙하게 리드하는 놀라운 모습을 선보였다. 등산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문의 견공의 정체가 이번주 동물농장에서 밝혀진다.

한편, 최근 경사스러운 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누구보다 특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부부가 있다는 대구의 한 아쿠아리움을 찾아가본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쿠아리움의 수달 공식 부부 '가을이'와 '겨울이'다. 유난히 금슬 좋았던 수달 부부에게 동글거리는 귀여운 마스크에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뿜어내는 새끼들이 무려 4마리나 탄생했다.

새끼가 많으면 자연포유가 힘든 종(種) 수달이라지만 부부가 새끼들을 애지중지 잘 돌봐온 덕분에 4남매 모두 병치레 한번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기수달 4남매가 어미 젖을 떼면서부턴 무슨 이유에선지 엄마 '가을이'보다 아빠 '겨울이'가 더 열정적으로 육아에 관여하는 중이라고 한다. 겨울이의 스파르타식 교육에 혼비백산인 4남매가 과연 아빠의 뜻대로 무사히 성장할 수 있을까? 이번주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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