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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10 18:11

‘모던 패밀리’ 김지영, 남성진 향한 깜짝 패러글라이딩 프러포즈

▲ MBN ‘모던 패밀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을 향한 ‘패러글라이딩 프러포즈’로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킨다. 10일(오늘)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 남성진과의 데이트 도중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하는 것.

지난 방송에서 16년 만에 결혼기념일 데이트에 나선 김지영은 첫 코스로 3대3 서바이벌 게임을 제안하며 ‘여군 장교’ 포스를 드러낸 상황. 놀라운 사격 실력으로 방위 출신 남성진을 ‘움찔’하게 만든 김지영은 두 번째 코스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선택, 더욱 스릴 넘치는 모험에 도전한다.

거센 바람으로 인해 두려움에 빠진 남성진과 달리, 김지영은 먼저 이륙에 성공하며 또 한 번 여장부 면모를 보인다. 뒤이어 두 사람이 나란히 비행을 하며 감동에 젖어있던 중, 김지영이 남성진에게 플래카드를 펼치며 기습 리마인드 프러포즈를 감행하는 것. ‘나랑 같이 늙어가 줄래요?’라는 글귀에 남성진은 뭉클한 표정을 짓는 것도 잠시, “싫어, 혼자 늙어!”라고 반응한 후 “하는 거 봐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땅에 착륙해 김지영과 재회한 남성진의 반전 넘치는 대답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커플 요가에서 남성진을 번쩍 들어 올리며 괴력을 폭발시켰던 김지영이 결혼기념일 데이트를 통해 또 한 번 ‘상여자’의 진가를 드러낸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내에게 끝없이 툴툴거리면서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샘이 폭발한 남성진의 ‘츤데레 매력’에 제대로 빠지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모던 패밀리’ 12회에서는 화장품 모델로 나선 촬영장에서 광고주의 호된 꾸중을 들으며 ‘멘붕’에 빠진 박원숙의 광고 촬영기와, 김형자-장계현과 ‘70대 삼총사’를 결성한 백일섭의 묵직한 속내 고백, 아내 몰래 미니카 1000대 보관 장식장을 설치한 류진의 ‘미니카 대란’이 전파를 탄다. 10일(오늘)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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