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09 22:37

‘미스트롯’ 송가인, 1:1 데스매치서 홍자 선택 후 눈물 “연락이 안 와”

▲ TV조선 '미스트롯'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데스매치 상대방으로 홍자를 선택한 뒤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진선미 스페셜 편이 공개됐다. 

이날 송가인은 예선에서 1위를 한 특권으로 본선 2라운드 데스매치 상대방을 고를 수 있었다. 그는 홍자를 선택했고, 별안간 강력한 우승 후보와 붙게 된 홍자는 당황해했다.

홍자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정신이 안 차려졌다. 배신감도 들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송가인은 인터뷰에서 “언니의 기분 나쁜 표정을 봤는데 그렇게까지 화낼 지 몰랐다”며 “언니를 떨어뜨리려고 그런 게 아니다. 언니가 편하고, 친해서 뽑은 건데 언니 기분이 나빴다면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팀 미션을 하며 가까워졌던 두 사람은 데스매치를 앞두고 말도 섞지 않고, 대기실에서도 각자 연습만 했다. 송가인은 제작진에게 “언니가 매일 밤마다 카톡왔었는데, 안 와요”라며 글썽였다.

두 사람의 데스매치는 8:3으로 홍자가 승리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찾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제1대 ‘미스트롯’ 진은 송가인, 선은 정미애, 미는 홍자가 차지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