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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09 10:55

여성수술, 경험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계획 바람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날이 따뜻해지면서 여성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바지나 레깅스를 입는 횟수가 늘어나며,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질염 등의 여성질환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노화 및 출산 후 변형된 소음순이나 질 염, 질 방귀 등 여성성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 케겔 관련 운동기구뿐만 아니라 질 수축 운동기구에 관심을 갖는 등 산부인과 여성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존재한다.             

▲ 인천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다양한 여성수술 중 이쁜이수술이란 늘어난 질의 안쪽에서 입구까지 탄력 있는 상태로 복원 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수술이다. 

인천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은 “질 입구만 좁혀주고 질 안쪽은 넓어진 상태, 즉 탄력이 떨어진 질을 위, 아래 양쪽 부위 모두 촘촘히 하지 않고 질 아래쪽만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수술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고 금방 헐거워질 수 있어 수술의 효과가 거의 없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늘어진 질이나 골반 근육은 질의 위, 아래, 질 안쪽 끝에서부터 입구까지 일관되게 골고루 줄여 질축소가 돼야 개선 효과를 오래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심상인 원장은 “질이 늘어지게 되면 만성적인 경부염이 올 수 있는데, 수술을 통해 방광염이나 질염 등 부인병 질환의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수술이 끝난 후 본인 스스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확인 방법은 수술 후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질 내에 넣어서 수술부위나 실밥을 만져보면 질 아래쪽만 했는지 위, 아래 전체적으로 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부작용 없는 안전한 여성성형수술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산부인과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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