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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5.08 10:12

JYP 측, "'프로듀스X101' 윤서빈, 계약 해지 및 프로그램 하차"

▲ 윤서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의 일진설이 불거진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가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윤서빈 연습생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프로듀스에 나온 JYP 소속 윤서빈 과거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JYP 윤서빈 연습생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나왔다고 졸업 앨범을 통해 인증한 뒤, 윤서빈이 학창시절 지역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일진이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윤서빈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진, 술병이 놓여진 사진, SNS에 욕설을 한 캡처 등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프로듀스 X 101' 프로그램 팬들 또한 6일 "프로그램의 취지인 '국민 프로듀서의, 국민프로듀서에 의한,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에 어긋나는 출연자임에 분명하다"며 윤서빈의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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