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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5.08 00:36

[S종합] ‘불타는청춘’, 새 친구 오현경과 즐거운 봄나들이 ‘유쾌X즐거움’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불타는 청춘’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오현경과 기존 멤버들이 봄나들이에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 친구 오현경과 떠난 봄 소풍이 공개됐다.

이날 오현경의 오래된 친구 최성국은 저녁 식사 후 “일 없을 때 뭐해? 여행은 안 좋아하니?”라고 물으며 오현경을 살뜰히 챙겼다. 이에 오현경은 “워낙 이른 나이에 일을 시작하다 보니 혼자 다니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양수경을 저녁을 먹은 뒤 안색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에 ‘불청’ 멤버들은 양수경의 건강을 염려했다. 

양수경이 체했다는 걸 안 구본승은 수지침을 가져왔다. 이에 최민용은 양수경의 등을 쳐주고 양팔을 쓸어내리며 혈액순환을 도왔다. 구본승은 직접 양수경의 양손과 발에 침을 놓았다. 양수경은 동생들의 극진한 간호에 “아플 때 혼자면 서러운데, 같이 있으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경헌은 양수경의 발을 주무르며 회복을 도왔다. 양수경은 “어유, 이쁜 것들 고맙다”며 세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푹 자고 일어난 ‘불청’ 멤버들은 아침 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김부용은 계란 프라이부터 물 세팅까지 막내 최민용을 부렸다. 그는 최민용에게 “형을 만나서 네가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배우고 할 수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식사 후 ‘불청’ 멤버들은 봄 소풍을 떠났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오현경은 “나는 하나를 위해 10년을 투자하는 스타일”이라며 “지금도 10년째 하루에 세 가지는 꼭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이 “어떤 것이냐?”고 묻자, 오현경은 “은행 가기 같은 사소한 것도 상관없다. 하루에 세 가지를 정하고 지키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가장 중요도가 높은 일을 하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17살이 된 딸을 언급했다. 오현경은 “이제 애한테 말로 해서는 되는 나이가 아니다. 내가 어떻게 사는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딸에게 편지도 자주 쓰는데, 딸도 내가 쓰는 말투를 쓰더라”라고 엄마인 자신의 행동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새친구 오현경을 위한 호떡과 꽈배기 등의 간식과 함께한 봄 소풍은 제작진을 상대로 한 승부차기로 시작됐다. 박선영이 크게 활약했지만, 제작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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