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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패션
  • 입력 2013.08.19 10:37

박형식 이현우 화보 공개, 댄디한 스타일링 선보여

박형식 "계속 도전하고 싶다", 이현우 "성인연기 욕심보다 잘하는 작품 하고 싶어"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진짜 사나이’의 아기병사 박형식과 영화‘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이현우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의 화보를 찍었다. 두 사람은 화보 속에서 옥스퍼드 셔츠, 도톰한 소재감의 니트, 울 팬츠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박형식은 스스로를 ‘활시위에서 튕겨져 나온 화살’이라고 표현하며 제국의 아이들 새 앨범에 이어, 드라마와 뮤지컬에까지 도전하느라 말 그대로 ‘비상 상황’이라고 하면서도 내내 눈을 반짝이며 즐겁다고 했다.

'벅차거나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박형식은“정말 행복하다. 다른 일은 못할 것 같다. (노래와 연기는) 계속해서 나의 새로운 가능성을 끌어낼 수 있다. 그래서 끊임없이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더블유 코리아' 화보를 찍은 박형식과 이현우(더블유코리아 제공)

스스로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밝힌 이현우는 '아역 배우 출신 연기자로서 성인 연기자로 넘어가는 관문에 대한 고민은 없었는가'라는 질문에 “그런 부담은 하나도 없었다.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고 답했다.

이현우는“지금은 어쭙잖게 성인 연기를 욕심내기보다는 내가 가진 조건과 처한 상황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형식과 이현우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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