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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03 14:59

치아성형 라미네이트, 시술 전 충분한 이해 선행돼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미백과 치아교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라미네이트는 올세라믹과 같은 치아성형 중 하나로 법랑질이라고 하는 치아의 가장 겉 면을 일정부분 삭제한 뒤 얇은 세라믹 박편의 치과 보철물을 덧대거나 씌워 치아의 모양을 만들어주는 술식이다.      

▲ 퍼펙트치과 소재현 원장(좌)

이러한 라미네이트는 대게 7~10일정도 걸리며 치아교정에 비해 빠른 시간에 심미적인 치아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단, 라미네이트는 치아 모양에 대한 문제점은 해결해줄 수 있지만 치아의 배열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또한 치료로서의 라미네이트는 벌어진 치아, 왜소치, 선천적 변색치, 외상으로 인한 파절 등 특수한 경우에만 적합하며 미용목적으로 라미네이트 시술을 선택 할 시에는 건강한 자연치를 일부 삭제해야 하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최소삭제 혹은 무삭제 라미네이트의 경우 치아를 최소한으로 삭제하여 치아손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적게 삭제하는 만큼 부착하는 보철물의 두께도 얇아져 탈락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필히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퍼펙트치과 소재현 원장은 “만족스러운 심미치료를 위해서는 내 상태를 잘 아는 것은 물론 시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내게 적합한 맞춤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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