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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5.03 11:28

EXID 하니-정화, 소속사 떠난다... 솔지-LE-혜린, 재계약 체결

15일 팀 휴식기 앞두고 미니앨범 앨범 발매

▲ EXID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EXID의 멤버 하니와 정화가 소속사를 떠난다. 이에 EXID는 잠정적인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는 3일 "그룹 EXID 재계약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린다. 멤버 솔지와 LE, 혜린은 당사와 함께 하고 싶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 하니와 정화는 회사와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 2019년 5월 말 전속계약 종료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세 멤버는 당분간 개인 활동 위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솔지와 LE는 각각 뛰어난 보컬 실력과 랩 실력, 프로듀싱 능력을 살려 향후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준비 중이고 혜린은 다재다능한 매력과 호감도 높은 이미지를 살려 다양한 방송 및 음악 활동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의 존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소속사는 "EXID는 당사에게도 뜻깊은 그룹임은 물론 팬 여러분에게 소중한 그룹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팀 해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멤버들 역시 그룹의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다시 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EXID 다섯 멤버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EXID는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5일 EXID의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EXID는 앨범 발매 후 방송 활동 및 국내외 공연 등을 마치고 팀 활동으로서는 휴식기를 맞을 예정이며 재계약이 불발된 하니와 정화는 모든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한 후 새 소속사를 찾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 역시 새로운 전환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자’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새 앨범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XID는 오는 15일 신곡 발매와 동시에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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