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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몽원 문화전문기자
  • 생활
  • 입력 2019.05.02 19:47

말레이시아 상인협회 출범

대정부 협력방안과 한국 기업의 교량 역할

 

[스타데일리뉴스= 나몽원 문화전문기자] 말레이시아에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인협회가 탄생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매장 및 사업을 운영하는 한인들이 모여 구성한 말레이시아 한인 상인 연합회(Malaysia Korea Business Leaders Association)는 지난 2017년 4월 발대식 이후 협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올해 4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에서 12인의 발기인을 토대로 말레이시아 한인 상인 연합회 창립 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은 말레이시아 한인 상인 연합회(이하 MAHAN)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회원간의 연대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대정부 협력방안과 말레이시아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과 업체 및 한인 상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AHA는 이날 협회장으로 박인근 대표를 선임했다. 수석 부회장는 정성목, 김재호, 김영준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감사 이동준 센터장, 사무총장 안도현 그리고 안윤희, 양상철, 은종찬, 강희찬, 이종영 대표를 각각 분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선임된 박인근 협회장은 “말레이시아에서 한인 상인들을 위한 정보교류와 대정부 네트워크를 확대해 말레이시아 한인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하며 한인사업가들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향후 말레이시아 협회 등록과 한국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하고 양국의 공식적인 협회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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