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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02 10:54

[칼럼] 부실한 잇몸뼈 개선 위한 뼈이식임플란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람마다 생김새와 체형이 다르듯 치아 모양과 강도 그리고 잇몸 역시도 각각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개인의 구강건강 상태에 따라서 비교적 일찍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임플란트를 통해 빈자리를 메꿔 치아 건강 기능을 회복해 줄 수 있다.

이때 발치 후 시간이 지날수록 빈 공간의 잇몸뼈가 점점 자연스럽게 퇴화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시기에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김성용 행복플란트치과 대표원장

하지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싶어도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잇몸뼈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잇몸뼈의 양이 부족하여 임플란트 식립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자의 잇몸뼈의 상태가 매우 중요한데 만약 잇몸뼈의 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단단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술을 하면 아무리 좋은 재료의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할지라도 유착에 실패해 이탈되거나 금속 식립체가 겉으로 드러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한 경우에 필요한 것이 뼈이식임플란트이다. 뼈이식임플란트란 부족한 잇몸뼈와 치조골을 이식하여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는 요건을 만들어준 뒤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잇몸뼈가 차오를 때까지 2~3개월의 충분한 기간을 거쳐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임플란트는 무엇보다 잇몸뼈의 밀도가 촘촘하고 단단해야 오랜 수명을 가지기 유리하다. 뼈이식임플란트는 잇몸뼈를 얼마만큼 재건할 수 있는지, 얼마나 올바른 방향과 깊이에 식립하는지가 핵심으로 일반 임플란트보다 고난도의 시술에 속한다.

따라서 담당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성공여부가 갈릴 수 있기에 높은 숙련도를 가지고 있는 의료진이 상담부터 시술까지 직접 진행하는지 여부를 꼼꼼히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김성용 행복플란트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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