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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껌딱지 비둘기-종이비행기 1인자-스파이더맨이 되고 싶은 남자-얼굴에 혹 달린 청년 편 방송
2019년 05월 01일 (수) 1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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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껌딱지 비둘기, 종이비행기 1인자, 스파이더맨이 되고 싶은 남자, 얼굴에 혹 달린 청년 이야기가 방송된다.

♦ 껌딱지 비둘기

특별한 가족을 소개해주겠다는 제보자. 대뜸 허공을 향해 ‘아마!’하고 외치자 저 멀리서 쏜살같이 날아와 제보자의 손에 턱 앉는다. 소개해줄 특별한 가족은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비둘기 아마와 그 주인 이호영(2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멀리 날아올라 하늘을 크게 한 바퀴 도는 비둘기 아마. 그대로 날아가 버리진 않을까 조마조마해도 이름만 불렀다 하면 되돌아오는 주인 껌딱지다. 공원의 다른 비둘기들과 어울리다가도 주인의 목소리에 즉각 반응하며 한시도 주인에게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비둘기 아마는 언제부터 주인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 일편단심 껌딱지가 된 걸까?

비둘기와 더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으로 자유비행을 선택했다는 주인공. 애정을 쏟아 연습을 거듭하며 점점 더 깊은 교감을 나누게 되었다고 한다. 깊어지는 교감만큼 날로 출중해지는 아마의 자유비행 실력. 나아가 새로운 묘기를 연습하고 있다는데. 두터운 신뢰 관계에서 탄생한 힘찬 날갯짓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 종이비행기 아시아 1인자

주말마다 대단한 걸 목격한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앞에 은색 가방을 들고 나타난 남자. 비밀 지령이 들어있을 것만 같은 범상치 않은 가방. 하지만 그 속에서 꺼내든 건 종이비행기다. 보통 종이비행기는 손을 떠나면 제멋대로 날다가 나풀나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남자의 손에서는 오래도록, 멀리멀리 날아간다고 한다. 종이비행기 만능 조종사 신무준(36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한 번 날렸다 하면 40m 넘게 날아가는 것은 물론, 20초가 넘는 장기 비행도 가능하다는 주인공의 종이비행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A4용지 한 장에 철저한 과학 원리와 자신만의 노하우를 꽉꽉 눌러 담았다는데... 사람들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릴 때 가장 즐겁다는 36살 소년 무준 씨.

그런 그의 종이비행기 사랑은 8년 전, 유튜브 영상에서 시작됐단다. 종이비행기계의 전설, 토다 타쿠오가 오래 날리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는 장면에서 그 자세와 종이비행기의 궤적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였다는 주인공. 한눈에 매료되어 시작한 종이비행기로 국내대회 1등을 휩쓸고 아시아대회 멀리 날리기 부문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한다. 종이비행기에 꿈을 실어 날리는 무준 씨의 놀라운 종이비행기 실력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 스파이더맨이 되고 싶은 남자

도심 한복판, 깜짝 놀랄 만한 히어로가 나타났다? 대체 어떤 히어로인지 제작진이 직접 찾아 나서봤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스파이더맨이었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 복장을 100% 재현해내 입고 다니는 남자 강병창(3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주인공. 알고 보니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슈트라고 한다. 그 종류만 해도 만화,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슈트가 9벌이나 된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속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처럼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즐거움을 주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병창 씨는 자신과 닮은 스파이더맨에게 끌려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2012년 어느 날 일반인이 스파이더맨 슈트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는 글을 보고 도전 의식이 불타올랐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스파이더맨 슈트 제작에 성공, 내친김에 밖으로 입고 나갔던 것이 시작이었다. 스파이더맨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스스로 스파이더맨이 된 현실판 스파이더맨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 얼굴에 혹 달린 청년

제작진은 보기 드물게 밝고 배려심 깊은 사람을 꼭 소개하고 싶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다. 택배 물류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청년 얼굴이 범상치 않다. 커다란 혹에 둘러싸인 오른쪽 얼굴이 눈에 띄는데... 동정맥 기형으로 남들과 다른 얼굴을 가졌지만,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상수(25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혹 때문에 남다른 얼굴과 달리, 일반 사람들처럼 축구도 즐기고, 사회생활도 성실하게 잘 해내는 주인공. 고등학교 1학년 때 오른쪽 얼굴에 이상이 생긴 걸 알게 됐다고 한다. 여러 번 진료도 받고 수술도 했지만, 차도가 없었고 점점 자라나는 혹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고...

어머니가 쓰러지시면서 가세가 기울자, 생계를 포기할 수 없었던 주인공. 가족을 위해 재수술의 꿈을 접었었지만, 주변인들의 응원을 통해 주인공은 다시한번 재수술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희망을 품고 제작진과 함께 병원을 찾은 주인공. 과연 그는 혹이 없던 예전 얼굴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2일(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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