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08.16 12:55

이시영 '신의 한 수' 출연 검토중, 정우성 상대역으로 팜므파탈 캐릭터 제안받아

관계자 "다른 작품도 있어 신중히 검토 중", 극의 긴장감 높이는 역할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조범구 감독의 영화 '신의 한 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시영 관계자는 16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시영이 '신의 한 수' 출연 제의를 받았고 현재 검토 중에 있다. 다른 작품들도 제의를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영화 '신의 한 수' 출연 제의를 받은 이시영(MBC 제공)

이시영은 '신의 한 수'에서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팜므파탈 역할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량은 적지만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역할이다.

이시영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올해 '남자사용설명서', '더 웹툰:예고살인'에 이어 세번째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신의 한 수'는 '뚝방전설', '퀵'을 만든 조범구 감독의 작품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진 바둑 선수가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주인공으로는 정우성이 확정됐고 이범수, 김인권, 최진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