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카라가 '숙녀가 못 돼'로 1년만에 국내에 복귀한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라의 9월 복귀를 전하면서 타이틀 곡으로 '숙녀가 못 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카라가 영어 제목이 아닌 한글 제목으로 타이틀곡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카라는 오는 21일 '둘 중에 하나'라는 노래를 먼저 공개한다. 카라가 수록곡을 선공개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둘 중에 하나'는 인기 작곡가 심은지의 곡으로 카라의 변화된 보컬 실력을 만날 수 있는 미디움 템포 곡이다.

카라는 오는 9월 2일 악스홀에서 정규 4집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이 쇼케이스는 '카라의 남장놀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카라는 지난 12일 남장을 한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컴백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