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재결합설이 불거진 가운데,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가 아직 확정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재결합을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아이오아이가 8월 미국 케이콘(KCON), 9월 앨범 발표, 연말 콘서트까지 총 6개월 플랜으로 재결합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결합에 합의한 배경에는 다시 뭉치고 싶은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의견이 다수 반영됐으나, 아쉽게도 솔로 활동을 준비중인 전소미는 불참할 전망이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11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구성됐다. 단독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한 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