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9.04.29 21:59

슈퍼레이스 개막전, 양일간 4만 2천여명 찾아 신나는 모터스포츠 즐겨

▲ 그리드워크 행사에 모인 관람객 모습 (슈퍼레이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경기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예선 레이스가 열린 지난 27일 1만 2389명이 찾은 데 이어 28일 결승 경기가 열린 일요일에는 2만 9764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이틀간 4만 2153명의 관람객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슈퍼레이스에 대한 호기심으로 관람석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고, 그리드워크에 참가하기 위한 티켓은 현장판매 분을 포함해 모두 바닥이 났고 그리드워크 현장은 발디딜 틈도 없이 인파가 몰려 모터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경기를 펼친 ASA 6000 클래스와 GT 1 클래스, GT 2 클래스, BMW M 클래스 등의 경기가 관람객의 눈 앞에서 굉음과 더불어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며 트랙을 질주하자 스피드웨이는 함성에 파묻혔고, 응원하는 선수의 추월과 사고가 있을때 마다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

1라운드 대회 우승자로는 최상위 클래스인 ASA 6000 클래스에서는 서한 GP의 김중군이 21랩(1랩=4.346km)을 42분49초731 만에 완주하며 '폴 투 윈'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GT 1 클래스에서는 지난 시즌 종합우승자인 정경훈(비트알앤디)이 14랩을 30분13초493에 완주하며 우승했고, GT 2 클래스(14랩)에서는 박희찬(다가스)이 32분04초498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또한 BMW M 클래스(12랩)에서는 김효겸(EZ드라이빙)이 26분33초114로 개막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레디컬 컵 아시아(14랩)에서는 개그맨이자 프로드라이버인 한민관(유로 모터스포트)이 28분12초603을 기록하며 프로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