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9.04.29 17:08

[S종합] 뉴이스트, 황민현 더해 완전체 컴백 “러브도 저희도 기대 크다”

▲ 뉴이스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뉴이스트(NU'EST)가 3년 만에 다섯 멤버가 모두 모여 완전체로 앨범을 발매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JR은 “오늘 굉장히 떨리는 날이다. 뉴이스트가 이렇게 새 앨범으로 찾아오게 됐다”며 “이번 앨범이 저희에게 또 다른 시작인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 뉴이스트 민현 ⓒ스타데일리뉴스

뉴이스트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해 그룹 워너원으로 2년간 활동했던 멤버 황민현이 드디어 본 그룹으로 돌아오며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다섯 멤버가 오랜만에 함께 활동하게 된 것과 관련 “2년이 꽤 긴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멤버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2년간 열심히 해왔다”며 “멤버들과 오래 함께 지냈고, 각자의 위치에 있을 때도 자주 봤기에 함께하게 돼 특별한 건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각자 유기적인 흐름과 관계성을 가진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마치 한편의 동화 같은 서사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멤버 백호가 이번 앨범의 작사와 작곡에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끈다.

▲ 뉴이스트 JR(김종현) ⓒ스타데일리뉴스

JR은 “전체적인 작사와 작곡에 백호가 참여했고, 저도 작사에 참여했다”며 “또 뉴이스트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현은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동화에서 자주 나오는 결말인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문장을 이용해 만든 앨범이다.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BET BET(벳벳)’은 퓨처 베이스와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슬로우 템포의 곡으로 ‘나를 놓치면 후회할지 모른다’라고 말하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뉴이스트 아론 ⓒ스타데일리뉴스

뉴이스트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만드는 동안 러브(팬)들을 떠올렸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아론은 “저희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팬분들이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부담스럽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JR은 “부담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라며 “‘과연 우리 앨범을 러브분들이 좋아해 주실까?’, ‘어떻게 봐주실까?’ 생각하며 앨범을 만들었다. 그 부담감은 러브들에게 행복함을 더욱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 뉴이스트 백호 ⓒ스타데일리뉴스

최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도 밝혔다. 렌은 “저희가 꿈꾸던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게 돼 꿈만 같았다. 꿈을 이뤄주신 러브(팬클럽)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황홀하고, 감동스러웠던 시간이었다. 눈물이 많이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데뷔곡 ‘FACE’ 뮤직비디오가 뒤늦게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것과 관련 백호는 “꿈같고 기적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뉴이스트 렌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JR은 “뉴이스트가 다섯 명이 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며 “많은 곳에서 많은 팬들을 만나며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뉴이스트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늘 오후 6시 미니 6집 앨범 ‘Happily Ever After’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