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29 14:46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받더라도 재발 위험 높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손과 발 등 여러 관절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여 붓기 및 통증 등의 증상이 발견되는 질환을 말한다.

이를 제때 치료를 하지 않고 계속 내버려 둘 경우, 관절의 변형 혹은 파괴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이지스 한의원 부산점 정웅채 원장

류마티스 증상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면역 기능의 저하로 인해 외부의 균을 공격해야 하는 면역 세포가 자신의 몸(특히, 관절 부위)을 공격함에 따라 증상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질환에 걸리게 되면, 손가락 혹은 발가락 끝이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1시간 가량 지속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일 확률이 높다. 그 외에도 관절 통증, 근육통, 쇠약, 그리고 식욕부진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를 받더라도 증세가 다시 발생할 위험이 높다. 또한, 만성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증상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지스 한의원 부산점 정웅채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과격한 활동을 피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인의 특성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