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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29 11:26

방탄소년단, 트위터서 주간 화제의 키워드 차지... 최상위 연관어는 '태형'

▲ 트위터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4월 19일~4월 25일) 트위터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그룹 방탄소년단이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했다.

연관어 최상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본명인 ‘태형’ 키워드가 올랐다. 특히 이국적인 파란 머리로 컴백해 이목을 집중시킨 뷔는 한 방송 사전 인터뷰에서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답변으로 트위터 해시태그 운동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메이크 잇 라잇(Make it right)’과 관련해 무언가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뷔는 “멤버들에게 바라는 점이 하나 있다. 아침에 일어났다고 이야기했는데 아무도 대답을 안 해주더라. 대답해주세요"라고 답했던 것. 이를 접한 국 내외 팬들은 지난 22일 오전 8시경 뷔에게 아침인사를 건네는 의미의 해시태그 #GoodMorningTaehyung을 사용한 트윗을 쏟아냈으며, 해당 키워드는 트위터코리아는 물론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 상위를 장식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방탄소년단 ‘알라딘’ 팬사인회도 많은 관심을 모으며 다수 언급됐다. 트위터에서는 알라딘 팬사인회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팬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트윗이 주를 이뤘으며, 팬들이 준비한 화관과 머리띠 등의 소품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사진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 유저가 올린 팬사인회 사진은 2만9천 건에 달하는 리트윗과 7만6천 건가량의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는 물론 다른 수록곡도 인기를 모으며 ‘무대’, ‘영상’ 등의 키워드도 집계됐다. 트위터에서는 컴백 이후 방송 활동을 짧게 편집해 게재한 영상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한 유저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특정 안무 영상과 함께 올린 한 트윗은 3천7백 건의 리트윗과 6천 건에 달하는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다. 해당 트윗의 영상 조회 수는 8만 6천 회를 돌파했다.

지난 24일 열린 ‘U+ 5G 더 팩트 뮤직어워즈’에서 ‘더 팩트 뮤직 대상’을 방탄소년단이 수상하며 ‘더팩트’ 키워드도 연관어로 확인됐다. 트위터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공식 계정에 올라온 수상소감 기사 공유 트윗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행사 현장에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공유한 트윗들이 인기를 얻었다. 한 트위터 유저가 사진과 함께 공유한 한 트윗은 2만 건의 리트윗과 3만 2천 건의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뮤직뱅크’, ‘음악중심’ 등의 출연 후기와 수상 소감을 전하면서 관련 키워드도 연관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과 감사 인사를 담은 트윗은 23만 건에 달하는 리트윗과 68만 건에 달하는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다. 팬들이 게재한 방탄소년단의 음악방송 영상 및 사진들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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