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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14 15:56

'남극의 눈물', JWFF 환경다큐멘터리 상 수상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이 지난 11일(일) 일본 도야마시에서 열린 제 11회 일본야생생물영상제(Japan Wildlife Film Festival, 이하 JWFF)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환경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뉴욕TV페스티벌과 휴스턴국제영화제, ABU상 수상 이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남극의 눈물'로 JWFF 환경다큐멘터리 상 수상한 김진만 피디(제공:MBC)
심사위원단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 다큐멘터리를 촬영한 '남극의 눈물' 제작진의 열정과 수준 높은 촬영기법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남극 생태계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일깨워 준 점을 들며 이 상을 수여하였다.

JWFF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야생생물 및 환경 다큐멘터리 페스티벌로서 미국의 Jackson Hole Film Festival과 영국의 Wildscreen 등 세계 유수 환경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JIFF는 1993년 설립되어 2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MBC는 1995년 '한국의 버섯'(연출: 박정근) 수상을 시작으로 '어미새의 사랑'(연출: 최삼규), '개똥벌레의 비밀'(연출: 박상일), '야생벌이 산사에 깃든 까닭은?'(연출: 최삼규), 'DMZ는 살아있다'(연출: 최삼규) 등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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