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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14 15:00

‘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전광렬에 정체 탄로 위기..'긴장감' UP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문근영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어제(13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14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의 성이 유씨임을 알게 된 이강천(전광렬 분)이 그녀의 정체를 수상하게 여긴데 이어 설상가상으로 파기하라는 명령을 내렸던 유을담(이종원 분)의 그릇을 정이가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분원에 들어선 문사승(변희봉 분)을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바라보며 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음을 암시해 긴장감을 높였다.

▲ MBC‘불의 여신 정이’에서 문근영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제공:케이팍스)
강천이 본격적으로 정이에게 의심의 눈빛을 보내기 시작한 가운데, ‘불의 여신 정이’는 앞으로 강천과 육도, 정이의 날선 대립을 그릴 예정. 그는 광해가 문사승을 분원에 들이며 자신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이에 맞서기 위해 고민하게 된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육도의 앞날을 위해 광해 쪽 세력을 꺾고자 인빈(한고은 분)과 함께 정이와 문사승을 분원에서 내쫓을 방법을 세운다.

이에 인빈은 선조(정보석 분)에게 기로연을 열 것을 청하며 그 날 참석한 신료들의 선물로 그릇을 준비하도록 유도하고, 강천은 선물할 그릇들을 문사승이 만들고 정이가 돕는 상황을 만들게 될 전망.

‘불의 여신 정이’의 한 제작사 관계자는 “정이와 문사승을 동시에 제거하고자 마음 먹은 강천과 그런 강천의 계획을 모두 눈치챈 광해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두 남자의 카리스마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이와 광해가 더욱 깊어진 로맨스로 여심을 사로잡을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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