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영서가 연극 ‘엄마의 봄‘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극 ‘엄마의 봄’은 모녀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 연극으로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와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딸의 모습을 담아낸다. 엄마와 딸 사이의 애증을 다루며 보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김영서는 ‘엄마의 봄’에서 엄마 역할을 맡은 원로 배우 최선자 배우와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치며 기존 모녀 연극의 틀을 뛰어넘는 호흡을 자랑한다.
한편 김영서는 2010년 연극 '관촌수필-옹점이를 찾습니다'로 데뷔, 영화 ‘어떤 하루’에서 주인공 로라를 연기했다. 그 밖에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부산행’, ‘로마의 휴일’, ‘푸른 노을’ 등에 출연했다.
한편 연극 ‘엄마의 봄’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 첫 공연을 시작하며, 5월 14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오르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