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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26 11:00

정지원 아나운서, 교촌치킨 회장 아들과 결혼

▲ 출처: 정지원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KBS 정지원 아나운서의 남편의 부친이 교촌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소진세 회장이라고 밝혀져 화제다.

25일 YTN은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정지원 아나운서와 결혼한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 씨는 치킨 프렌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소진세 회장의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와 소준범 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2월부터 인연을 맺었다.

한편 소준범 씨는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2012년에는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진출했다. 그의 부친 소진세 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 그는 롯데그룹에서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 총괄사장, 코리아세븐 총괄사장, 그룹 대외협력단장, 사회공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롯데그룹에서 퇴임, 지난 22일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IQ 156의 멘사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KBSN 스포츠에서 활약하다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생방송 아침이 좋다’와 ‘KBS 주말뉴스’ 앵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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