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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26 10:29

'TV 동물농장' 집요한 스토커 고양이 '삼순이' & 반려견 식습관 바로잡는 비결 공개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ㅜ디선가 느껴지는 은밀한 시선과 집요한 울음소리, 아주머니를 밤낮으로 감시하고 쫓아다니는 스토커가 있다는 소식에 동물농장 제작진이 남양주의 한 가정집을 찾았다.

아주머니로부터 '삼순이'라는 이름까지 얻어낸 성공한 덕후인 이 녀석의 정체는 다름 아닌 길 위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였다. 밥을 달라는 건지, 놀아달라는 건지, 벌써 두 달째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아주머니의 집 앞에 찾아와 애처롭게 울어대며 아주머니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 아주머니가 반려견 '가을이'와 산책을 나서면, 마치 미행이라도 하듯 그 뒤를 밟는 끈질긴 스토커 '삼순이'. 길에서 생활하는 녀석을 딱하게 여긴 주민들이 너도나도 밥을 챙겨주건만, 대체 왜 이토록 아주머니 주변만 맴도는 걸까? 녀석이 아주머니를 콕 집어 집사로 간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

▲ SBS 'TV 동물농장' 제공

그리고 반려견의 유별난 식습관 때문에 전전긍긍 애태우는 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2019 동물농장 대망의 프로젝트 '반려견의 식탁'이 공개된다. 

사료 한 톨도 입에 대지 않는 단식 투쟁 견공부터 먹어도 너무 먹는 과유불급 식탐견, 그리고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는 이식증에 걸린 견공까지, 여러 제보를 토대로 문제견들의 유형을 대략 3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이처럼 견주들의 SOS가 속출하는 가운데, 'TV 동물농장'에서 반려견의 잘못된 식습관의 원인부터 해결책까지 속속들이 파헤쳐주는 시간을 갖는다.  

반려견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2019 동물농장 판 잘 먹고 잘 사는 법, '반려견의 식탁' 편은 4월 28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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