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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14 10:42

MBC 새 월화드라마 제목 '기황후'로 확정

하지원, 주진모 캐스팅. 또 한 명의 배우 캐스팅에 관심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불의 여신 정이' 후속작으로 알려진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의 제목이 '기황후'로 확정됐다.

당초 '화투'라는 가제로 알려졌던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캐스팅된 하지원(MBC 제공)

기황후 역에는 하지원이 맡아 자신의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며 고려의 28대 왕 ‘충혜’ 역의 주진모는 원나라의 황제 ‘순제’와 정치적 대립뿐 아니라 ‘기황후’를 사이에 둔 삼각대립을 이루게 된다.

한편 순제 역을 맡을 배우는 한류스타를 캐스팅할 예정으로 알려져 어떤 배우가 순제를 연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황후'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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