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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04.26 09:11

[S톡] ‘옹알스’, 함께여서 가능했던 그들의 이야기 기대만발

▲ 영화 ‘옹알스’ 스틸컷 (TKC픽쳐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나대영’ 캐릭터로 화제가 된 차인표가 감독으로 나선 영화 ‘옹알스’가 개봉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인표가 분 단위로 시간을 보내며 작업한 휴먼 다큐버스터 ‘옹알스’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장편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옹알스’는 말없이 웃음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ONLY ONE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도전기를 그린 작품.

최근 공개된 스틸컷은 관객 앞에서 웃고, 울고, 즐기는 ‘옹알스’의 희로애락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옹알스’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무대 위, 수많은 관객 앞에서 능수능란하게 공연을 이끄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어린 아이의 옷을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파자마를 입고 ‘말’이 아닌 몸을 이용한 컨셉으로 저글링, 마술, 비트박스 등의 개그를 하는 모습은 여느 코미디팀과 차별화된 ‘옹알스’만의 매력을 더한다.

무대 아래에서 본 ‘옹알스’ 멤버들의 일상은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힘찬 느낌을 자아낸다. 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 준비로 긴장한 모습부터 공연을 마친 후의 안도감, 새로운 꿈인 라스베가스를 향한 설렘까지 ‘옹알스’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전혜림 감독과 함께 ‘옹알스’의 공동 연출을 맡은 차인표 감독의 모습도 눈에 띈다. 차인표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 곳곳에서 ‘옹알스’ 멤버들의 꿈을 지지하는 조언자로 등장해 관객들과 만난다. 

차인표 감독은 “옹알스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그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지금의 ‘옹알스’를 있게 한 무대 밖에서의 삶과 도전, 땀과 눈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영화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옹알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휴먼 다큐버스터 영화 ‘옹알스’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개그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도전기를 담은 이야기로 배우 차인표가 전혜림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을 맡아 지난 2018년 1월 미국 LA 촬영을 시작으로 약 1년여간 촬영, 편집, 제작을 맡아 완성한 작품. 

대한민국은 물론 영국, 호주, 중국 등 전 세계에 대사 없이 마임과 저글링, 비트박스만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한류 코미디 바람을 일으킨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오랜 소원이자 꿈인 라스베가스 도전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옹알스’ 팀의 남다른 도전기 뿐만 아니라 팀의 리더인 ‘조수원’의 암투병, 멤버의 탈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웃음을 잃지 않는 그들의 빛나는 팀워크가 진솔하게 담겨져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휴먼 다큐버스터 ‘옹알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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