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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3.08.14 09:35

하정우 손글씨체 화제. '더 테러 라이브'서 글씨체 공개

사건 단서 메모로 남겨, 긴장감 더하는 장면으로 회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하정우의 손글씨체가 화제다.

최근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하정우가 직접 쓴 손글씨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앵커 하정우는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독점 생중계하는 사이사이 사건의 단서를 메모로 남긴다.

▲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 등장한 하정우의 글씨체(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초반, 마포대교가 실제로 폭발한 것을 목격한 후 테러범과의 대화를 기억해 내 단서를 써내려 가는 장면과 대테러센터 '박정민' 팀장에게 테러범의 위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짚어주는 장면에서도 실제 하정우의 글씨가 쓰였다.

이에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메모할 때 글씨체가 정말 예쁘네" ,“하정우가 파란펜으로 재빨리 메모하던 장면. 재빠르지만 정확하고 능숙한 손동작. 글씨체도 맘에 들었긔”, " 남자가 뭐이리 글씨도 잘써!!”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정우의 글씨체는 영화의 긴장감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더 테러 라이브'의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이야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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