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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25 14:45

‘미스트롯’ 숙행, “의상 성 상품화 논란? 의도한 것 아냐”

▲ 숙행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의 숙행이 성 상품화 논란을 부른 의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의 전국투어 라이브 ‘효 콘서트’ 제작발표회에는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 두리, 하유비, 강예슬, 박성연, 숙행, 김희진, 김소유가 참석했다.

이날 숙행은 15세 이상 관람가인데 불구하고 과하게 짧은 의상 등으로 성 상품화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해 “예민한 부분이기에 조심스럽지만, 아무래도 여성들이 많이 모여 있다 보니 의도치 않게 불거진 문제 같다. 예로 내가 무대에서 가터벨트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제작진이 극구 만류했다. 그런데도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옷을 입어도 본인 자체가 야한 분들이 있다. 어떤 친구가 입으면 아동복 같은데, 어떤 친구가 입으면 야해지더라”라며 “일부러 성 상품화를 한 건 아니고 콘셉트에 맞춰서 의상을 준비한 건데 자칫 오해될 만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스트롯’은 날로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의 ‘효 콘서트’는 5월 4일~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7월 20일 수원까지 총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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