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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24 17:40

[칼럼] 무치악일 경우 전체임플란트 통해 시술 부담 덜 수 있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에는 임플란트가 보편화되어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시술 방법 역시 다양해져서 나에게 맞는 임플란트를 선택하는데 유리해졌다.

1~2개 정도의 치아 상실에는 각각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방법이 보편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여러 개의 치아를 동시에 상실하거나 무치악인 환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 김성용 행복플란트치과 대표원장

우선 경제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클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도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진행한다는 것이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치아의 결손이 일어난 경우에는 전체임플란트가 적합할 수 있다. 이는 잇몸 뼈가 튼튼하거나 힘을 많이 받는 부분에 6~12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각각의 임플란트에 치아모양의 보철물을 체결하여 완성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방식은 자연치아와 비슷한 심미성을 보여주며 고정력이 있기 때문에 빠질 염려가 없고, 저작력이 자연치아와 흡사하여 음식물 섭취에 무리가 없다는 장점 등이 있다.

이는 무치악 뿐만 아니라 틀니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사유로 인해 구강 내의 전방위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전체임플란트가 효율적일 수 있다.

임플란트의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자신에게 적합한 임플란트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적절한 시술방법을 선택함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으며 효율적인 시간분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체임플란트는 고난도 시술이다. 따라서 해당 시술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료진과 함께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시술 전 꼼꼼한 계획을 세워 그에 따라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술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오랫동안 튼튼한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도움말 : 김성용 행복플란트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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