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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23 21:42

‘사람이좋다’ 함소원, “중국 활동 당시 자신과 약속... 매일 中 뉴스 시청”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함소원이 중국 활동을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중국 활동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는 섹시하지 않은데, 자꾸 더욱 섹시한 것을 요구하는 게 어린 나이에는 상처였다”며 “당시 내가 이걸 그만두면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었다. 당시 내가 가정을 책임지고 있었기에 31살 때 중국행을 결심했다. 무조건 내가 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 간 뒤 마음속으로 나와의 약속을 했던 게 있다”며 “발음을 교정하기 위해 중국 뉴스를 보는 것이었다.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매일 봤다. 그리고 운동하고, 중국어 공부하며 매일매일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이후 10년간 중국에서 활동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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