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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23 21:18

‘사람이좋다’ 함소원, “집안 무너져 미스코리아 도전... 상금 2천만 원에 혹했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함소원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미스코리아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원래 꿈이 연예인은 아니었다”며 “집안이 무너져가서 내가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온 게 미스코리아 전단지였다. 1등 상금 2천만 원을 보고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해서 미스코리아에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 태평양이 돼서 지면 광고 등을 찍으며 밀린 월세 등을 해결했지만, 내가 가장이었기에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연예계 생활을 제대로 시작해보자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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