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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23 11:32

전립선염, 대표적인 질환 증상 배뇨장애

▲ 이지스한의원 수원점 안건우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전립선염은 40대~50대의 성인 남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과로와 스트레스, 과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20대~30대의 젊은 남성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전립선은 방광과 요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분을 생산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관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를 전립선염이라고 보고 있다. 전립선염이 나타나는 명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 소변 역류, 또는 면역기능의 저하가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 증상으로는 우선, 배뇨장애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립선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예기치 못하게 소변이 마려울 수 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야기될 수 있다. 그 외에도 회음부 부위의 통증, 사정 시 통증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을 일상생활을 굉장히 불편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을 낮출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 수원점 안건우 원장은 “질환 초기일 때 대처를 해야 증상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전립선염은 만성화될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에 체질과 증상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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