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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23 09:12

뼈이식임플란트, 자가골 활용할 수 있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전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진행이 가능한 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임플란트 시술에 적합하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시술을 진행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니어치과 서정원 원장

재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추가적인 비용발생과 시간이 필요하게 되어 결론적으로 낭비가 발생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시술 전 검사를 통해 바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 뼈의 상태에 따라 시술 진행여부가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잇몸 뼈가 충분하고 튼튼하다면 곧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해도 별다른 무리가 없지만, 뼈가 약하거나 부족할 경우에는 치근을 단단하게 잡아줄 수 없기 때문에 시술 전 뼈 이식을 통해 튼튼한 뼈를 재건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사고 또는 치주질환으로 인해 잇몸 뼈는 쉽게 약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필요하다면 잇몸 뼈의 상태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잇몸 뼈가 약한 경우라면 뼈 이식을 통해 튼튼하게 재건할 수 있는데, 이에 많이 사용되는 이식재로는 ‘자가골’이 있다. 자신의 뼈를 이용한 방식으로써 거부 반응이 없으며 뼈가 빠르게 재건된다는 장점이 있고 빠른 뼈의 재건은 나아가 전체적인 시술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니어치과 서정원 원장은 "뼈이식임플란트에서 중요한 것은 뼈의 재건이라 할 수 있다. 잇몸 뼈가 충분히 재건되어야 임플란트 시술이 무리 없이 진행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랜 기간 임플란트를 사용하기 위해서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오랜 기간 임플란트를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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