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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9.04.22 08:50

[S톡] 홍경민, ‘복면가왕’ ‘낭중지추’ ‘일요일의 남자’ ‘열일’

▲ 홍경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그야말로 낭중지추(囊中之錐)다.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홍경민의 ‘복면가왕’ 도전은 너무 쉽게 드러난 정체 때문에 기대감이 반감되며 아쉽게 가왕전에 머물렀다. ‘복면가왕’에 ‘우왕’으로 출연한 홍경민은 첫 무대부터 모두가 예상할 수 있었다. 그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창법은 아무리 감추려해도 숨겨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경력과 내공을 발휘, 호소력 있는 보컬과 흡입력 강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경민은 ‘복면가왕’에 이어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출연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난 홍경민의 딸 라원이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등 어린 나이답지 않은 행동으로 ‘애줌마’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시청자들에 받고 있다.

방송사를 오가며 일요일 저녁을 함께 하는 남자로 열일중인 홍경민은 최근 신곡을 발표하며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발라드곡 ‘그대가 그대라서’를 발표하며 가요 팬들이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담담한 목소리로 진심이 가득 담긴 노랫말과 홍경민의 섬세한 가창이 어우러지며 노래의 진정한 감동은 소박하지만 단단한 진심 그 자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만에 발라드곡을 발표한 홍경민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뮤직셔플쇼 더히트’(이하 ‘더히트’)에서 코요태와 함께 ‘순정’과 ‘흔들린 우정’으로 매시업 무대를 꾸미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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