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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문화
  • 입력 2019.04.20 13:38

도잉아트, 그라플렉스 개인전 'HIDDEN PLANET' 내달 19일까지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서울 서초구 소재 도잉아트가 17일 부터 그라플렉스 개인전 'HIDDEN PLANET'을 열고 있다.

그라플렉스(본명 신동진)는 힙합레이블 아메바 컬처 아트디렉터, 나이키, 버드와이저, BMW미니, 몽블랑 향수 리미티드 패키지, 던컨도너츠 아트웍 콜라보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해왔다. 

만화가가 꿈이었다는 작가는 굵고 검은 스타일로 미키마우스, 아톰, 도라에몽, 스머프 등 대중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재해석했다. 한편으로는 셰퍼드 페어리의 팝아트처럼 캐릭터의 상징성이 뚜렷하다. 즉, 작가가 품은 사고에 따라 한 번 더 파고 들면 액티비즘으로 전환되기 쉽다.

오는 5월 19일까지 도잉아트에서 전시되는 이번 개인전은 대중과의 친숙한 소통, 그리고 모방과 창조, 산업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픈하는 도잉아트는 월요일만 휴관한다.

▲ 그라플렉스 개인전 '_BOLDON_2018_SPRAYONCANVAS_80X80'(도잉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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