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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20 00:39

‘나혼자산다’ 이시언, 日 팬미팅서 당황해 진땀 뻘뻘 "정신이 하나도 없어"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일본 팬미팅에서 이벤트를 하다 진땀을 흘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 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 이홍기가 출연했다.

이날 본격적인 이시언의 생애 첫 팬미팅을 앞두고 스튜디오에 비밀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이시언의 일본어와 노래를 도맡아 알려줬던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깜짝 등장한 것. 이홍기는 "팬미팅 잘했는지 확인 차 왔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인 이시언의 일본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시언은 무대에 서서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격스럽고 감동이다"라고 인사했다. 이를 본 일본 팬들은 "잘생겼어요", "귀엽다", "멋있어요" 등의 칭찬으로 호응했다.

이시언은 떨리는 마음으로 팬미팅을 이어갔고, 추첨된 두 팬에게 직접 만든 칵테일을 선사했다. 그는 한국에서 열심히 배워갔지만, 실전은 쉽지 않았다. 이시언은 연습과는 전혀 다른 현장에 무척 당황해 했다.

첫 칵테일의 이름은 '밤에 피는 장미'였지만, 장미가 준비 되지 않아 폭소케 했다. 두 번째 칵테일은 라임 위에 럼주를 부은 뒤 불을 붙이는 퍼포먼스가 포인트였지만, 이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시언은 "저 극장에서는 절대 불을 사용하면 안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자몽 시럽의 색이 달라 칵테일의 비주얼이 전혀 달라지고, 쉐이커의 뚜껑이 열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이시언을 당황케 했다. 이시언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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