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배우 브리 라슨이 한국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배우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브리 라슨은 처음으로 내한한 소감을 묻자 "훌륭하다. 원하는 대로 먹고 있다"며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특히 떡갈비와 꽈배기 도넛이 정말 맛있었다. 요즘 도넛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포터가 블루투스 마이크를 선물하자 브리 라슨은 "엄청나다.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하죠?"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이어 "노래방 너무 좋아한다. 한국에서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다"라며 "이젠 (노래방에) 못 가더라도 호텔에서 할 수 있겠어요"라고 전했다. 

브리 라슨은 즉석에서 블루투스 마이크를 들고 '작은 별'을 감미롭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연예가중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