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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19 21:06

‘연예가중계’ 최총훈 측, "단체 성폭행? 술자리에는 있었으나 성폭행 NO"

▲ 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측이 ‘연예가중계’에 정준영 단톡방 멤버 5인의 단체 성폭행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는 정준영, 최종훈 등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 5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등장한 것을 조명했다.

이날 '연예가중계'는 최종훈의 법률 대리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확인했다. 최종훈 측은 이 사건에 대해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고소장 접수를 해야 경찰도 조사를 하고, 저희도 그걸 보도 대응할 수 있다"며 "지금은 뭐라고 대답해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자리에 최종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냐는 질문에 법률 대리인은 "그렇다"라고 답한 뒤 "성폭해이나 성관계는 없었다. 같은 자리에 있었다고 성폭행이 발생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18일 SBS funE는 "정준영 단톡방에 유포된 불법 촬영물에 등장하는 한 여성이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뒤, 변호사와 협의 끝에 19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KBS2 ‘연예가중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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