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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4.19 09:16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서범석-김주호-이주광-테이, 드라마틱한 메이킹 영상 공개

▲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서범석-김주호-이주광-테이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드라마틱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측이 극 중 ‘루드윅’ 역을 맡은 서범석, 김주호, 이주광, 테이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서범석, 김주호, 이주광, 테이는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 ‘루드윅’으로 완벽하게 분해 그의 고뇌, 분노, 광기, 열정을 역동적인 연기로 녹여내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음악적 고뇌에 휩싸인 베토벤을 표현한 서범석과 청각을 차차 잃어가며 자신의 운명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가득 찬 베토벤을 연기한 김주호는 실제 공연을 방불케하는 탁월한 연기를 펼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주광은 흩날리는 악보 사이에서 작곡에 몰두한 베토벤을, 테이는 가슴 아픈 유년 시절에 기인한 슬픔과 외로움이 내재된 베토벤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천재 음악가와 고독한 인간의 양가적인 면모를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메이킹 영상 전반에 흐르는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웅장한 넘버는 배우들의 촘촘한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네 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서 선보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탄탄한 대본과 수려한 선율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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