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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4.18 10:40

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물망... 소속사 측, "아직 확정 NO"

▲ 마동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대중문화 매체 '더 랩(THE WRAP)'은 "한국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마동석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마블 스튜디오는 어떠한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마동석 소속사는 18일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마블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터널스'는 1976년 코믹북으로 발간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에 의해 탄생한, 초인적인 힘을 지닌 고대 인류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터널스'는 올해 8월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연출은 '더 라이더'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맡았으며,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으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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