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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18 10:22

에이미, 휘성 마약 투약 부인에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 에이미, 휘성 (티캐스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에이미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지난 17일 휘성은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를 통해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에이미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과거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을 당시 연예인 친구인 A 씨와 함께했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에이미는 A 씨가 자신이 구금되기 전 에이미의 지인에게 '에이미가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 에이미를 성폭행한 뒤 사진과 영상을 찍자'고 제안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에이미는 해당 대화의 녹취록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누리꾼들은 에이미 글 속에 제시된 '소울메이트 같은 친구', '에이미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조사를 받던 2012년 11월께 입대 중이던 연예인' 등을 통해 이를 가수 휘성으로 추측한 바 있다.

한편 휘성은 케이윌과 함께 내달 예정이었던 콘서트 '브로맨쇼' 전국투어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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