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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17 18:21

질이완증 등 여성질환, 비수술적 시술 '비비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나이가 들면 피부 노화를 겪고 탄력이 줄어 들어 늘어나기 마련이다. 여성의 경우 출산을 거치거나 노화가 오면 자연스레 질과 주변 조직 또한 느슨해질 수 있다. 이는 질의 내부 조직을 지탱하는 콜라겐 섬유의 탄성 및 완충기능 저하로, 질이완증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질이완증’은 질이 이완된 상태를 말하며 질 수축 능력이 정상 범위 이하로 떨어져 질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출산, 선천적∙후천적 요인 등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이로 인해 질염, 요실금, 질건조증 등이 생길 수 있다.  

▲ 예다여성의원 박유나 원장

이러한 여성질환이 발생한 여성들은 질이완증 개선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주는 여성성형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전신마취나 절개가 없는 ‘비비브(Viveve)’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비수술적 시술 방식인 비비브는 써마지 원천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미국FDA, 유럽CE 식약처 허가제품이다.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출혈이 없다. 시술 1회로 콜라겐재생을 유도해 1년 이상의 지속 기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의 깊은 근육층까지 고주파 열에너지가 닿아 질타이트닝, 탄력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며 1주일 이내 관계를 진행할 수 있다. 

강남 논현동 여성병원 예다여성의원 박유나 원장은 “마취부터 절개, 봉합까지의 과정을 거쳐야 했던 기존의 질성형수술과는 달리, ‘비비브’ 시술은 마취 없이 빠른 질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을 원하거나, 질이 넓고 느슨해진 느낌을 가진 경우 도움이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성수술 후 건조증, 신경손상, 출혈,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피부 구조와 레이저 장비의 임상경험과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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