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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17 17:52

휘성 측, 에이미 관련 의혹 일축 "사실 NO. 녹취록 있다면 처벌 받겠다"

▲ 휘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프로로폴을 함께 투약한 연예인 지인이 있다고 폭로한 가운데, 해당 연예인으로 지목당한 가수 휘성이 입장을 밝혔다.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17일 "지난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당시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증명돼 혐의를 벗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과거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을 당시 연예인 친구인 A 씨와 함께했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에이미는 A 씨가 자신이 구금되기 전 에이미의 지인에게 '에이미가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 에이미를 성폭행한 뒤 사진과 영상을 찍자'고 제안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누리꾼들은 에이미 글 속에 제시된 '소울메이트 같은 친구', '에이미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조사를 받던 2012년 11월께 입대 중이던 연예인' 등을 통해 이를 가수 휘성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휘성은 오늘 사실이 아니라고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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